3. 좋아하는 음식 :
━━━▶ 한국음식, 중국음식, 일본음식. 쓰인 순서대로. 한국음식은 왠만한건 다. 중국음식은 미국사람들 먹는 중국음식말고 (ex: Panda Express), 한국사람들 먹는 중국음식말고 (ex: 짜장면 & 짬뽕), 중국사람들이 먹는 진짜 중국음식으로. 이런건 확실하게 써야한다는 의무감 같은게 갑자기 생겼음. 스시야 뭐, 안좋아하는 사람도 없을것 같고.
4. 싫어하는 동물 :
━━━▶ 벌레도 동물에 껴주나? 그럼 난 벌레. 털있고 꼬랑지있는 애들은 왠만하면 다 좋아한다.
5. 잘하는 운동 :
━━━▶ 여자치고는 보드 잘탄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 암벽타기는 좋아는하나 그리 잘하는것 같지는 않고. 롤러블레이드…도 걍 왠만큼. 롤러블레이드 때문에 아이스 스케이팅도 왠만큼 되더라. 대체로 운동신경은 좋은편.
6. 제일 친한 친구 :
━━━▶ 친한 친구가 몇 있는데 누구랑 제일 친하다고는 말 못하겠음. 여자들이라 잘못하면 삐진다오.
7. 별명은 :
━━━▶ 어렸을땐 알땡삐. 무슨 벌 종류인가본데. 그니깐 난 그때부터 까칠했다는건가? (참고로 내 쌍둥이 언니는 두꺼비였음). 그다음엔 생각나는 별명이 별로 없다. 울 엄마에 의하면 무식해서 용감한 날라리 정도? ㅋ
8.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 :
━━━▶ 가장 단순하게 생각했을땐, 재미있게 보는건 아무래도 디즈니나 픽사에서 만드는 만화영화들.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은 보통 다른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한다. 보통 좀 이상한 영화들을 좋아함.
9. 제일 좋아하는 무서운 이야기 :
━━━▶ 황당무계한거 말고 실제로 일어날수 있는 종류의 이야기들. 예를들어, 가위에 눌렸을때라던가 직접 귀신을 봤다던가 하는 이야기들. 나도 가위 몇번 눌려봤는데 꽤 무섭더구만.
10. 제일 많이 기억나는 선생님 :
━━━▶ 6학년때 담임선생님. 주임이었고 우리반에 부자집 애들만 잔뜩 모아놓고는 봉투를 좀 많이 받으셨나본데. 졸업전날 친구가 우등상 받는 애들 리스트를 우연히 보고는 나도 받는다고 축하해 줬는데, 막상 졸업식날엔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지만 굉장한 부자집에서 살던 애가 나대신 받았다. 학교에는 절대 안오던 울 엄마때문에, 난 그때 어린마음에 꽤 큰 상처를 받았고, 한국 교육시스템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이놈의 뒤끗은. ㅋ.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생님으론 대학때 화학선생님이셨던 중국 할아버지 Dr. Yi. 내가 자신의 첫사랑과 닮았다고 날 많이 아껴줬다. ㅋ
11. 제일 싫어하는 사람 :
━━━▶ 하하하. 누구겠어. 내 글에 가끔씩 등장해주는 남녀 또라이 커플이지. 이 사람들 전에는 난 어떤 특정인물을 이토록 싫어해본적은 없는것 같다.
12.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
━━━▶ 잘입는 옷색깔을 배제했을때, 난 언제나 녹색.
13. 가장 좋아하는 TV드라마 :
━━━▶ 드라마는 잘 안보고 TV도 잘 안보는데, 보면 영화 채널 아니면 Animal Planet 이나 National Geographic 같은 채널을 많이 본다.
14. 자신의 성격 :
━━━▶ 내성적이고 성격 안좋은데 사람들은 내가 외향적이고 성격 좋은걸로 알고 있다. 겉과 속이 다른것 같아 내 성격은 내가 딱 싫어하는 성격이다. 이중인격자. ㅋ
15. 가장 증오하는 것 :
━━━▶ 나 요즘 좀 꼬여있어서 증오하는거 많은데. 상식없음. 예의없음. 가식. 무식함 (지금 가방끈 얘기하는것 아님). 척하는 것. 잔머리 굴리는 것 등등.
16. 내가 만약에 홈페이지를 만든다면 어떤내용? :
━━━▶ 지금 블로그로도 만족하고 있는데. 홈페이지를 만든다고 해도 결국 이 블로그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다.
17.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
━━━▶ 알람 스누즈 하던거 결국은 끄는거. 그러고는 후다닥 준비. 보통 10분만에 집에서 나온다. 아침형 인간이 안되는건 깨닭은지 오래, 샤워는 항상 밤에 한다. ㅋ
18. 당신 잠자리 옆에 항상 있는 거 :
━━━▶ 알람. 전화기. 가끔 수도쿠 책.
19. 제일 좋아하는 싸이트 :
━━━▶ 매일매일 꼭 들러보는 몇몇 블로그들. 그외엔 Cnn.com. 이랑 Forum 보는거 몇개있고. 내 전문분야 싸이트. 그게 단것 같다.
20. 거울을 본 후 자신의 생각은 :
━━━▶흠… 요즘 객관적으로 볼려고 많이 노력중이다. 화장 잘 먹은날은 아직은 쪼오끔 봐줄만하단 생각. 나 공주병이랑 자뻑기질 있는거 맞다. ㅋ
21. 좋아하는 사람 :
━━━▶ 이성으로 아님 그냥 사람으로? ^^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다.
22. 홈페이지를 만들면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은 애 :
━━━▶ 없다. 내 블로그 주소를 알고있는, 그리 많지 않은 오프라인 지인들중에, 그 사람들이 걸려서 쓰고싶은데 못쓰는 글이 있다. 그래서 아마도 다음번엔 오프라인 지인들에겐 아무에게도 안알켜줄것 같다. 온라인 지인들에겐 알릴수도.
23. 이성친구에게 가장 주고 싶은 물건은 :
━━━▶ 난 개인적인 선물을 좋아해서, 누가 뭐 만들어서 주고 그런거 대따 좋아한다. 그러니깐 아마도 내가 만든 무언가가 좋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데 갑자기 남성보호위원회가 생각난다. 네생일엔 비싼 백이고 내생일엔 십자수냐던. 하하하.
24. 가장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
━━━▶ 없는것 같은데… 필요한거면 샀을테고, 진짜 원하는 거라면 질렀겠지. 근데 별로 지르고 싶은 물건이 없다.
25. 살아오면서 제일 재밌게 했던 게임은 :
━━━▶ 어렸을때 했던 보글보글이나 마리오?
26. 좋아하는 가수 :
━━━▶ 가수로만 쳤을때 이은미. 이 여자 노래할때 너무 멋있고 아름답다.
27. 핸드폰을 사면 몰로 :
━━━▶ 저 핸드폰 있는데요? 혹시 아이폰을 원하냐는 낚시성 질문? ㅋ
28. 나는 이럴 때 죽고싶다 :
━━━▶ 항상 행복하게 사는건 아니지만, 죽고싶다고 생각한적은 단 한번도 없다.
29. 통신 상에서 자신의 닉네임은? :
━━━▶ 메신저엔 abraxas(아프락사스)로 되있고. 내 이메일인 aixa(아익사)는 내가 어렸을때 걍 지은거고. 지금은 어쩌다보니 펭귄?
30. 기억에 남는 추억 :
━━━▶ 기억에 남는 추억이 너무 많은데… 하나만 꼽자면 처음 아르헨티나 도착했을때의 기억. 그때의 온도나 공기의 습기. 그 나라의 냄새까지도 다 기억이 난다.
31. 여태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유치했던 영화 :
━━━▶ 분명 있긴 있는데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았나보다. 기억하고 싶은것만 기억하는 버릇 있음. ㅋ
32. 여태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슬펐던 영화는 :
━━━▶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어렸을때 본거라 지금보면 어떨지는 모르겠다. 그땐 굉장히 슬퍼하며 봤다.
33.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
━━━▶ 이거 아까 나온 질문같은데…
34. 어떤 사람이 날 진정으로 좋아해 준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
━━━▶ 이성인지 동성인지에 따라 틀려지는데. 동성이라면 너무 고마울것 같고 나도 같이 상대방을 좋아할려고 노력할것 같다. 이성이라면… 나도 좋다면 그거야 뭐, 끝난 얘기고. 나는 별로인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고맙기는 한데, 내가 워낙 나 좋아해준다고 끌리는 스타일은 아니라. 같이 좋아하고는 싶으나 내마음이 내마음대로 안되니, 좀 미안하고 부담스러워서 피하지 않을까.
35. 좋아하는 노래 :
━━━▶ 너무 많다!
36. 여자 or 남자 라서 안 좋은점은? :
━━━▶ 여자라서 안좋은 점은… 생리통 심할때. 그리고 여자라서 남자보다 나이에 대한 부담감을 더 많이 느낄때. 남자가 결혼 늦게 하는것보다 여자가 결혼 늦게 하는것에 대해 사람들은 더 부담을 많이 주는것 같다.
37. 지금 통신 중독에 걸렸다고 생각하는가? :
━━━▶ 질문이 인터넷에 의한 통신에 관해서라면 그런것 같기도 하다. 인터넷이 하루라도 없다면 좀 답답해하지 않을까.
38. 몇 살까지 살고 싶은가 :
━━━▶ 내가 오래 살고싶다고 오래 사는것도 아닌데? 피식. 아직 죽을려면 멀었소. 이 질문은 죽을때가 좀 더 가까이 오면 그때 생각해 보겠소.
39. 제일 많이 활동하는 통신 모임은 :
━━━▶ 블로깅…? 내가 지금 이 통신의 뜻을 확실히 몰라서시리.
40. 통신을 함으로써 얻는 행복은 :
━━━▶ 여러가지 면에서 재미있다. 내가 못보는 시각을 다른이의 시각을 통해 배우는것도 재미의 하나다.
41. 당신의 별자리 :
━━━▶ 물고기 자리. 혈액형도 알켜줄까? ㅋ
42. 졸릴 때 어떻게 잠을 이겨내는가 :
━━━▶ 당연히 커피. 매일 마시는데도 카페인 빨이 아직까지도 잘 든는걸 보면 신기하오.
43.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은 :
━━━▶눈…보다도 눈빛을 보는것 같다. 눈빛에서 나오는 기의 정도를 가늠하는것 같기도 하고.
45. 이성에게 많이 듣는 말 :
━━━▶ 치. 이거 내가 내입으로 얘기해도 돼? 예전엔 섹시하다는 말 많이 들었소. 나이 먹으며 귀엽다는 소리도 종종 듣소. 피식.
46. 지금 입고 있는 옷은 :
━━━▶ 집에서 입는 옷. 큰 체크무늬 잠옷 바지랑 헐렁헐렁한 티셔츠. 혼자 있는데 예쁜 잠옷을 입고 있을것도 아니고 말이지.
47. 가장 아끼는 것은 :
━━━▶ 항상 나에게 자유로움을 주는 내 차.
48. 가장 좋아하는 과일 :
━━━▶ 흠… 그게… 야채는 좋아하는데 과일은 별로라. 싫어하는건 아닌데 잘 안먹게 된다. 좋아하는건 수박이랑 멜론. 딸기. 뭐, 고 정도.
49. 자신의 애창곡은 :
━━━▶ 이것도 너무 많다! 지금 생각나는건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
50. 프로포즈를 한다면 어떻게 :
━━━▶ 흠. 제가 받지말고 걍 할까요? (갑자기 이 문답은 남자를 위한게 아니였나 의심됨). 하긴 여자라고 못할것도 없지.
51. 미래의 아들, 딸 이름 :
━━━▶ 우선 결혼이라도 하고 나섯! 그리고 애라도 생기고 나섯! 사람, 급하긴.
52. 당신의 장래희망 :
━━━▶ 돈 많이 벌어서 불경기에 힘들어하는 가족부터 도와주고, 주위에 지인들도 도와주고, 그 다음엔 불쌍한 약자들을 도와주고 싶다. 내 눈에 약자라 함은, 학대받는 동물들과, 보호받지 못하는 어린이들과, 소외당하는 노인네들. 그런데 돈 많이 벌려면 진정한 프로페셔널이 되야 하기에 계속 배우고 계속 노력할 작정이다.
53.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감정 :
━━━▶ 떨리는 감정.
54. 당신이 이 100문100답을 작성하면 가장 먼저 응답할 것 같은 사람 :
━━━▶ 아마도 관심있게 내 블로그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중에 하나겠지.
55. 당신이 이 글을 올리면 가장 늦게 응답할 것 같은 사람 :
━━━▶ 아마도 관심없게 내 블로그를 기켜봐 주시는 분들중에 하나겠지.
56. 좋아하는 만화책 :
━━━▶ 만화책… 어디서 만화를 구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책방에 가면 있겠지만 어떤 만화책을 살지도 모르겠고. 예전에 순정만화 좋아하는 친구때문에 몇개 봤는데, 억지로 만든 해피엔딩들이 싫었다. 만화책 보다는 소설책을 더 좋아한다.
57. 지금 젤 심각한 고민은? :
━━━▶ 흠… 내일 늦잠자고 일어나서 뭐 해 먹을까.
58. 좋아하는 숫자 :
━━━▶ 3의 배수들 다. 특히 27. 왜인지는 모름.
59. 내가 가장 멋있다고/예쁘다고 생각될 때 :
━━━▶ 화장이 잘 먹혔을때? ㅋ
60. 100문 100답중 갑자기 컴이 폭팔하면 :
━━━▶ 우선 60번까지 열심히 답하던게 날라갔으니 황당할테고, 컴이 날라갔으니 기가 막힐테고. 그러고는 왜 컴이 폭팔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겠지.
61. 동성연애에 대한 자신의 견해 :
━━━▶ 다 똑같은 사람들이다. 거기다가 그 사람들도 자신들이 그렇게 되고싶어 그렇게 된게 아니다. 타고 나기를 그렇게 타고 난것을. 키작다고 뭐라고 하는거랑 뭐가 달라?
62. 가장 아팠을 때는? :
━━━▶ 몇년전 어느날 갑자기 허리 디스크로 쓰러졌다. 일년전에 있던 차사고의 휴유증이었던것 같다. 육체적으로도 많이 아팠지만, 그것보다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모든게 중단이 되었고 우울증 비슷한게 왔었는데. 그때 몸이 아파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느꼈다. 그건 직접 안느껴보면 모르는것 같다. 나도 전혀 상상조차 못해봤던 고충이었으니. 그 후에도 잊어버린 자신감을 되찾는데에는 시간이 꽤 걸렸다. 그때가 아마도 육체적과 정신적으로 바닥까지 갔을때가 아닐까 싶다. 지금은 하나도 안 아프고 잘 살고 있으니 걱정들은 마시길.
63. 현재 총재산은? :
━━━▶ 별로 많지 않다.
64. 가장 싫어하는 성격 :
━━━▶ 이것도 저것도 아닌 답답한 성격.
65. 못 먹는 음식 :
━━━▶ 못먹는거 없다. 아, 있다. 보신탕이라던가 선지국 같은거. 순대국 같은것도 좀. 근데 곱창전골은 또 되게 좋아한다.
66. 좋아하는 책의 종류나 책 제목:
━━━▶ 생각할거 휙 던져주고 가는 책들. 심플함속에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는 책들.
67. 친구가 약속 펑크내면 :
━━━▶ 먼저 연락을 해주면 그 이유가 뭐든지간에 오케이. 연락 안해주고 펑크냈으면 이유라도 들어봐야겠지. 근데… 오고 싶었으면 어떻게 해서든 왔을거라는 생각. 그래서 그 이유도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68. 돈에 대한 심리적부담 :
━━━▶ 모아둔 돈이 좀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어떤일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므로, 조금이라도 모아둔거 없으면 괜히 불안해서 싫다.
69. 태양 빛 하고 달빛 중 좋아하는 것 :
━━━▶ 이거, 산하고 바다하고 뭐가 더 좋냐는 거랑 뭐가 다를까. 둘다 좋다. 다른 이유들로.
70. 생일 선물로 받고 싶은거 :
━━━▶ 흠… 없다. 그냥 손수 쓴 생일 카드 정도.
71.가장 좋아하는 동물 :
━━━▶ 고양이 과는 다. 사자, 호랑이, 표범, 치타, 고양이 등등.
72.자신의 종교는? :
━━━▶ 세례명도 있지만 무늬만 천주교. 장로교 교회도 오래 다니며 온갖 은혜는 다 받아봤고, 증인들이랑 성경공부도 많이 해봤고, 통일교의 교리에 관해서 레슨도 받아봤고, 불교에 대해선 잘 모르나 관심이 아주 많다. 18살때 교회에서 성경공부 하던중, 사람들이 믿는 신은 이름만 다르게 부를뿐 결국 다 같은 신을 믿는거라고 말했다가, 그때 성경을 가르쳐 주시던 분에게서 뉴에이지적인 사상이라고 아주 크게 혼났다. 난 뉴에이지적 사상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나, 신에 대한 내 생각은 아직도 변함없다. 성경을 한번도 끝까지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랑은 종교에 대해 예기하고 싶지 않다. 특히 믿음만 가득한 교회사람들과는.
73. 비 오는 날 하고 싶은 것 :
━━━▶ 밖에 안나가고 집안에서 비 구경하며 부치기 만들어 먹기. 울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비오는 날엔 부치기를 만들어줘서, 비만 오면 부치기가 먹고 싶다. 나는야 침흘리는 파블로의 개. ㅋ
74. 한달 수입은?
━━━▶ 그냥 혼자 먹고 살만큼은 번다.
75. 다시 태어나면 되고 싶은 것 :
━━━▶ 생각해본적 없다. 사람은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는 걸로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처음 생각해 봤는데… 산의 돌? 아님 나무.
76. 심심할 때는 이렇게 논다 :
━━━▶ 혼자 하고 노는거 많다. 지금도 1000개짜리 Jigsaw 퍼즐 사놓고는 못뜯고 있다. 나 그거 뜯으면 잠도 안자고 그것만 하거든. 거의 다했지만 아직 못끝내고 있는 십자수도 하나 있고. 산지 얼마 안된 수도쿠 책도 있고. 받아놓고 아직 못본 영화도 몇개 있고. 근데 요즘 내가 이 블로깅에 빠져서시리. ㅋ
77. 가장 좋아하는 문장 :
━━━▶ 닥치면 한다. Whatever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 무엇이던간에 열심히 해라. 항상 감사해라. 자비를 배풀어라.
78. 보통 때의 수면시간 :
━━━▶ 7시간 정도. 주말엔 허리 아플때까지. ㅋ
79. kiss경험 :
━━━▶ 흠… 지금 장난하냐고 묻고 싶다.
80. 가장 무서울때는 이렇게 한다?(공포 퇴치법) :
━━━▶ 우선 피해보고 (공포영화나 귀신의 집같은건 안보고 안가면 되니깐), 피할수 없으면 용기를 내보고 (벌레 안죽이면 내가 잠을 못자니깐), 그다음엔 아마 정신 차릴려고 노력해 보겠지.
81. 하루에 몇 시간씩 통신을 하는가? :
━━━▶ 하루종일 컴 앞에 앉아있읍니다요.
82. 약속 시간을 몇 분까지 기다릴 수 있는가? :
━━━▶ 내 기록은 세시간. 그땐 어렸고 또 기다려야 하니 기다렸는데. 지금은 한… 30분 기다려 줄수 있겠다. 늦는다고 전화안하면 그것도 안 기다려 줄것 같다.
83. 잘 입는 옷은? :
━━━▶ 일하러 다닐때 입는 반정장. 위는 가벼운 니트나 셔츠. 밑은 보통 정장바지. 친구들이 그러는데 난 케쥬얼 입는것보다는 이런 일하러 갈때 입는 옷들이 더 잘 어울린댄다. 케쥬얼은 걍 케쥬얼하게. 위는 티셔츠나 후디. 밑은 청바지나 청치마.
84. 가장 많이 맞은 기억은? :
━━━▶ 응? (역시 남자를 위한 문답이었어…). 아니다. 어렸을때 엄마한테 회초리로 많이 맞았다.
85. 가장 통신을 하고 싶을 때는? :
━━━▶ 내가 분명히 알고 있는건데 갑자기 생각이 안날때. 그때 안찾아보면 나중엔 꼭 생각이 안난다. 그래서 그다음엔 내가 처음엔 생각이 났다가, 그때 안찾아봐서 생각이 안나는게 뭐였더라 하고 생각하는 답답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때 그때 찾아볼려고 노력한다. 혹은 갑자기 궁금한거 생겼을때. 궁금한데 모르면 미치겠다.
86. 자신의 소원 또는 현재 목표하고 있는것 :
━━━▶ 이것도 아까 나왔던 질문같은데… 이 질문 쓴 사람이 지금쯤엔 좀 힘들어 했나보다. 아님 질문은 틀린데 내 답은 같다던지. 패스!
87.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꽁짜루^^) :
━━━▶ 그니깐, 한 천불정도? 흠. 우선 저금. 그러고 나서 천천히 생각해볼래.
88.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
━━━▶ 지금 생각해보니 사귀었던 남자들 때문에 스포츠를 많이 본것 같다. 미식축구 좋아하는 남자 만날땐 미식축구 많이 봤고. 농구 좋아하는 남자 만날땐 농구 많이 봤고. 야구 좋아하던 우리 보스때문에 야구도 한참 즐겨봤고. 박싱 좋아하던 남자 때문에 박싱도 봤고. 뭐, 그렇네요. ^^;;
89. 타이핑은 보통 몇타? :
━━━▶ 한번도 그런 검사같은거 해본적 없다. 꽤 빨리 치는것 같다. 글이던 숫자던 키보드 안보고 친다.
90. 외박경험 :
━━━▶ 참 내. 지금 또 장난하자는?
91. 취미로 하는 것 :
━━━▶ 심심할때 하는게 취미생활 아니겠소? 이것도 아까 대답한것 같은데. 가만 있자… 76번, 심심할때 이러고 논다에 답이랑 같다. 패스!
92. 신발사이즈 :
━━━▶ 한국 사이즈는 모르겠고. 키에 비해 손과 발이 많이 작다. 신발 사이즈는 5.5. 6도 좀 커서 신발사기 되게 힘들다. 힝.
93. 내 이름의 뜻 :
━━━▶ 응? 펭귄이 펭귄이지 뭐. ^^ 본명은 은혜롭고 예쁘다는 뜻. 진짜 마지막 글자가 예쁠 모다. 좀 많이 쓰이는 여자 이름인데, 예전에 학교 선생님이셨던 울 외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다. 이름은 좀 흔할지도 모르나, 마지막 글자에 나나 내 쌍둥이 언니나 좀 신경을 쓰신것 같다. 울 외할아버지 집에만 있던 옥편에만 이 글자가 나온다. 획도 굉장히 많아 한문으로 쓸때 참 힘들다.
94. 성격상의 최대 장점과 단점 :
━━━▶ 나의 장점이 다 단점인데… 좋고 싫은거가 분명한게 제일 큰 장점이자 단점인것 같다.
95. 한끼 식사량과 하루 식사횟수 :
━━━▶ 보통 점심이랑 저녁, 두끼정도 먹는것 같다. 아침먹는 습관을 못들여서, 요즘엔 그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된다. 아침엔 그냥 커피만.
96. 남들에 비해 잘하는 것 :
━━━▶ 내가 재미있어 하는거는 잘하고싶은 욕심이 있다. 그래서 노력하면 잘 하게 되더라. 내가 좋아하는 것은 거의 다 잘하는것 같다. 아니, 잘 한다고 혼자 생각하는것 같다. 예를 몇개 들어보고는 싶은데, 내 뻔뻔함이 거기까지는 안가네. ㅋ
97. 첫사랑(?) 경험담 :
━━━▶ 첫사랑과, 첫키스와, 첫경험의 상대가 다 달라서시리. 누구꺼 대답해줘야 할까나? ^^;;
98. 100문 100답을 누구한테서 알게되었나? :
━━━▶ 전에 종혁님 블로그에서 이걸 보고 재미있게 봤는데, 난 종혁님이 이 질문들을 직접 다 만든줄 알았다. 그런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똑같은 질문들을 이어 받아서 하는 거더라. 그래서 나도 함 해보기로 했다.
99.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하고싶은 말 :
━━━▶ 해보니깐 이게, 다른 사람꺼 읽는거하고는 또 느낌이 틀리네요. 혼자 꽤 재미있어하며 나름 솔직하고 진지하게 했읍니다.
100. 100문 100답 하면서 느낀 소감 :
━━━▶ 시간이 생각보다 마~안히 걸립니다. 각오를 단단히 하고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