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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고 하기엔’ 카테고리의 보관물

토요일마다 등산 다닌게 벌써 일년이 넘었다. 작년 3월달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봄에 파릇파릇한것들이 막 올라오는걸 한창 즐길무렵 테니스 치다가 발목을 삐는 바람에 여름은 패스, 가을엔 난생 처음 해보는 황홀한 단풍구경에 완전 신바람, 그렇게 필받은 등산은 겨울엔 최고조에 달해 후덜덜덜 떨면서도 눈밭을 헤치며 거의 매주 다녔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봄 산행. 그리고 땀을 걍 비오듯 쏟는 요즘의 여름산행. 땀닦은 손수건을 짜면 물이 떨어지는 신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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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The Audacity of Hope” 이란 책을 다 읽었다. 내가 쓴 리뷰들을 읽어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난 차암 리뷰를 못쓴다. 내용 밝히기 싫다고 줄거리는 생략하질 않나, 기억력 부족으로 quote 같은건 못하질 않나. 그래서 내가 쓰는 리뷰는 맨날 내가 느낀점만 쓰다가 결국 저언혀 상관없는 예기로 끝나버린다. 버트! 난 이렇게 오늘 또 한번 시도해본다. ㅋ 1) 이 책은 읽기 힘들었다. 우선 이 책은 모두 아홉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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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어젯밤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하루종일 계속 눈이 왔다. 저번처럼 회사까지 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오는 일이 없게끔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전화로 확인해 봤는데, 아니다 다를까… 오늘 울 회사 쉰댄다. 크. 역시 울 회사답다. 님 좀 짱인듯? (오늘 한국티비 보다가 배웠음) 눈이 펑펑 내리니 밖에 나가기는 귀찮고, 나의 선견지명으로 어제 먹을것도 잔뜩 사다놓은 뒤라, 오늘은 하루종일 책보고 영화보는 호화로운 날을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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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나인” 이란 영화를 보았다 (원제: Nine). 난 원래 뮤지컬이면 뮤지컬, 영화면 영화, 이렇게 확실한게 좋지만, 몇개의 뮤지컬 영화를 보고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뮤지컬이 사람을 확 빠져들게 만드는게 있다면, 영화는 뮤지컬에서는 못보여주는 작은 디테일들을 보여줄수 있는것 같다. ”시카고” 를 비교해 봤을때에도 분명 뮤지컬과 영화는 그 느낌이 달랐다. 아무튼 그렇게 나는 점점 잡식성이 되어가고 있다. ㅋ 이 영화는 우선 브로드웨이 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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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 Life goes on. 저번 포스팅에다가 쪼오끔 질러놓고는 다시 뭘 쓰기가 대따 쪽이 팔려주신 상황이긴 하나… 그렇다고 내가 이 재미있는 블로깅을 관둘것도 아니고 말이지. 지금 내 상황은 사람들과 눈 열심히 맞추며 굽실굽실 인사하는 상황. 아, 잘들 지내셨어요? 헤헤. 뭐, 블로깅 조금 해보신 분들은 가끔 이럴때도 있다는걸 아실것도 같다. 그치이? 맞지이? 흠흠. 그리하야… 아임 백. 그리고 어제 본 영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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