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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11의 보관물

한국은 자알 다녀왔습니다. 한국 가서는 너무 바빠서 그랬는지 시차도 많이 못느꼈는데 집에 돌아오니 긴장이 풀렸는지 여태껏 비몽사몽했네요. 겨우 이주동안 갔다 온건데 느낌상으로는 몇달동안 갔다온것 같아요. 한국에서야 어디를 가던 버벅거리던게 당연한 거였다만, (가령 맥도날드에서 아이스커피를 시켰는데 블랙으로 줘서 크림좀 달라고 했다가 외계인 취급을 당했다던가 아님 여러개의 리싸이클통들 앞에서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멍하니 서있다던가 하는), 미국까지 돌아와서 계속 버벅대는건 도데체 왜일까요. 허허허. 결혼식은 번갯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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